합정역 차차커피코 CHACHA COFFEE CO 스콘 오믈렛 쿠키 크로플 디저트

합정역사안 차차커피코

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디저트 집을 봤어요.
그냥 지나치려는데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들 속에 누네띠네 스콘이 딱 ! 있어서 먹고 싶었어요. 시각적인 것에 현혹되지 말았어야 했는데

디저트로 쿠키 스콘 오믈렛 크로플을 팔고 있었고,
오믈렛은 박스 포장도 있었고 4개 소포장도 가능해요. 선물 하기에도 사서 먹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~!

저는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누네띠네 스콘에 도전합니다. ㄱㄱ 스콘치고는 비싼 가격이에요.

커피와 음료 종류도 꽤 많아 보여요. 포장 케이스도 귀여운 것 같아요. 귀여운 거 좋앙

포장도 진짜 귀엽게 해 주셨답니다! 선물하기에 딱 인 것 같아요.~~

하지만, 누네띠네 스콘은 비추해요. 제 인생 최악의 스콘이었어요 ㅠㅠ 짱 별로

스콘이 딱딱하고 푸석했으며, 겉에 글레이즈를 빼면 쓴 맛이 낫답니다.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궁금해질 정도로 반죽이 덜 된 느낌? 글레이즈 쪽 부분은 별사탕 먹는 맛이 났어요! 별사탕보다는 더 더 단맛이라고 생각하면 돼요!

쓴 맛이 나는 스콘은 처음이었고 촉촉한 게 아니라 입만 대면 다 바스러져버리는 제품 퀄리티에 비해 가격은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요. 맛을 알게 된 이상 공짜로 줘도 저는 안 먹을 거예요. 밥 먹으러 가는 길에 ㅠ입 맛 버림 ㅠ스콘 바로 쓰레기통에 버림 ㅠ 진짜 도저히 못 먹을 맛.. 커피는 괜찮았어요